개혁과 개방, 어디까지 (4) --- 상해·소주·장가계 답사기(2005. 2. 25.∼3. 1.) * 보봉호로 흘러드는 물 △ 산책하며 즐기는 금편계곡(金鞭溪谷) 우리 일행은 처음에 천자산 자연보호구로 가기로 했으나, 날씨 때문에 코스를 바꾸어 보봉호로부터 황석채를 거쳐 금편계곡으로 갔다.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지문 .. 해외 나들이 2005.03.25
개혁과 개방, 어디까지 (3) --- 상해·소주·장가계 답사기(2005. 2. 25.∼3. 1.) ▲ 장가계로 가는 길 저녁 비행기를 타고 장가계(張家界)로 날아간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었다고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라는 말이 정말이라면, 굉장한 곳일 거라는 기대.. 해외 나들이 2005.03.21
개혁과 개방, 어디까지 (2) --- 상해·소주·장가계 답사기(2005. 2. 25.∼3. 1.) * 졸정원의 태호석들 ▲ 졸정원 그 뒷 이야기 졸정원(拙政園)은 쑤저우의 유원(留園), 북경의 이화원, 승덕의 피서 산장과 함께 중국 4대 정원의 하나로 꼽힌다. 원래는 당나라 시인 육구몽(陸龜蒙)의 사저였던 곳을 명대의 어사(御使)였던 왕헌신(王獻臣).. 해외 나들이 2005.03.08
개혁과 개방, 어디까지 (1) --- 상해·소주·장가계 답사기(2005. 2. 25.∼3. 1.) * 상해 개발의 상징인 명주탑과 그 주변 건물들 ♣ 상해(上海)에서 소주(蘇州)까지 '개발 독재(開發獨裁)'란 말이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대부분 정상적이지 않은 쿠데타 등의 방법으로 탄생한 정권이 일반적으로 강권통치로 독재정치를 하는데, 정부주도.. 해외 나들이 2005.03.03
온천의 도시 벳부시 * 바다지옥으로 유명한 우미지코쿠 ▲ 온천의 도시, 벳부(別府)시 지난 번 여행 때는 벳부가 빠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전에 덴만구(天滿宮)에 들렀다가 오후에 벳부로 이동하게 되었다. 오는 도중에 튀김 전문집에서 점심을 먹고 벳부에 도착해 먼저 전망대에서 시가지와 해변을 보았지만 특이한 것.. 해외 나들이 2005.02.11
후쿠오카 다자이후 덴만구 * 새 메모리로 처음 찍은 해오라비난 ▲ 일본에 가면 일본 술 마셔봐야 음식, 그 중 술에는 그 나라 또는 그 민족의 정서(情緖)와 성정(性情), 풍속(風俗), 산물(産物), 전통(傳統) 등 문화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그래서 외국에 가면 그 나라 특유의 술도 마셔봐야 하고 술집 분위기도 느껴 봐야 한다. 2년 .. 해외 나들이 2004.10.20
기타큐슈 '왓쇼이 백만 여름 마츠리' 참가기 (2) * 오프닝 퍼레이드 중 2006년 3월 개항을 알리는 기타큐슈 항공 ▲ 행사의 계획과 진행은 진흥회에서 제주도청 인솔자의 노력과 현지 안내인의 도움으로 이번 축제의 진행을 담당한 실행 부위원장으로부터 '왓쇼이 백만 여름 마츠리'에 관한 브리핑을 들을 기회를 가졌다. 축제는 자치회, 부인회, 기업 .. 해외 나들이 2004.09.13
기타큐슈 '왓쇼이 백만 여름 마츠리' 참가기 (1) * 한창 공연 연습 중인 사람들 ▲ 다시 현해탄을 건너면서 [2004. 8. 7.] 도쿄를 다녀온 지 꼭 일주일만에 다시 일본 후쿠오카 공항으로 날아간다. 이번 여름 방학은 여행복이 터진 셈이다. 어머님도 둘째 동생에게 맡겨버렸고 모처럼 맞은 해방감에 진짜 훨훨 나는 기분이다. 따지고 보면 큐슈는 이번이 .. 해외 나들이 200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