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틀 도구/페키난간, 18세기, 은, 금)
지금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해양문물교류 기획특별전으로
“적도의 황금왕국, 인도네시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 깃대(9~19세기)
국립제주박물관은
해외 섬 문화 조사연구 및 해양문물교류박물관으로
특성화하기 위해 매년 동아시아 섬 문화 및
해양문물교류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 컵(9~19세기, 금)
올해는 동아시아지역 섬 문화의 비교연구를 통해
제주 섬 문화연구의 시각을 확대하고,
동서양의 해양문화교류 요충지로서
활발한 해양문화를 통해 독창적인 문화를 이룩한
동방무역의 중심지였던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해양문화를 소개하고자
7월 31일(화)부터 10월 28일(일)까지
해양문물교류 기획특별전
“적도의 황금왕국, 인도네시아”를 열고 있다.
* 함(9~19세기, 금)
이번 전시는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금속공예품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이루어졌던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양상을 파악하고,
특히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금속공예품을
시대 및 지역별로 전시하여
제주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문수보살(10세기 초반, 은)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금속공예품을 통해
인도네시아 금속공예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하며,
2부에서는 힌두교, 불교 공예품 등
고대 인도네시아 왕국의 종교공예품들이 소개된다.
3부에서는 자바(Java)섬을 비롯하여
수마트라(Sumatra), 칼리만탄(Kalimantan) 등
6개 지역에서 출토된 금속공예품을 전시하여
인도네시아 금속공예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 방패/타맹(18세기, 금)
한편,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대표적인 전시품의 스템프를 만들어
책갈피에 찍어보는 상설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올레’에서는 9월~10월 총 4회에 걸쳐,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술인
‘바틱(Batik)’을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는
전시기획자에게 전시의 이모저모를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 모자/무으크태업(18세기, 금, 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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