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린다.
오름에도 못 가고 밀린 원고를 그적이며 하루해를 보낸다.
어제 그 화려하게 빛나던 단풍을
그냥 묻어둘 수 없어
저녁 결혼 축하연에 가기 전에
이렇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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