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실의 '금귀걸이' --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을 보고 나서 (5) * 음성 큰바위 얼굴 조각공원에 세워진 '쌍둥이 광개토왕비' ▲ 동북공정 속 고구려 서서히 힘이 붙어 가는 중국이 이제 문화제국주의의 흉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현재 고구려와 발해의 땅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기화로 하여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 .. 국내 나들이 2006.09.09
원삼국실의 '오리모양토기' --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을 보고 나서 (4) ▲ 원삼국시대 논란 우리가 배울 때는 원삼국시대란 말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 자연스레 불리는 시대가 돼버렸다. 고구려가 BC 37년, 백제가 BC 18년, 신라가 BC 57년에 나라를 세웠지만 완전한 국가 체재를 이루기는 300년경에 들어서였다는 것이고, 문화도 확연.. 국내 나들이 2006.09.05
청동기, 초기철기실의 유물 --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을 보고 나서 (3) *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동검들 △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 Bronze Age) 인류물질문화 발전단계 중 청동으로 연모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때로부터 철기를 만들어 쓰기 직전까지의 시기. 이 시대가 시작된 연대는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데, 예를 들면 .. 국내 나들이 2006.09.01
신석기실의 ‘빗살무늬토기’ --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을 보고 나서 (2) ▲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 Neolithic Period) 인류문명의 발전단계의 하나로 석기가 한층 발달했던 시기인데, 구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사이의 기간을 말한다. 영국의 고고학자 러벅의 '선사시대(Prehistoric Times)'에서 처음으로 구석기와 신석기시대로 나누었다. .. 국내 나들이 2006.08.30
구석기실의 '슴베찌르개' --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을 보고 나서 (1) '북녘의 문화유산 - 평양에서 온 국보들' 보고 나왔는데 시간이 꽤나 흘렀다. 약속 시간이 1시간 반쯤밖에 안 남아 고고관이나 훑고 가리라 마음 먹고 1층에 있는 고고관으로 들어가면서 안내도를 보니, 구석기실부터 발해실까지 10칸으로 나누어놓았고 유기적.. 국내 나들이 2006.08.27
고구려, 발해역사의 보완(2) -- '북녘의 문화유산 - 평양에서 온 국보들'을 보고 * 금동맞뚫음장식 - 고구려. 평양시 진파리 7호무덤. 길이 22cm. 국보 △ 고구려와 발해의 웅비(雄飛) 광복 이후 북한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된 분야 가운데 하나는 바로 자신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의 고구려, 발해사이다. 옛 영토에 자리했다는 입지적 .. 국내 나들이 2006.08.16
고구려, 발해역사의 보완(1) -- '북녘의 문화유산 - 평양에서 온 국보들'을 보고 * 포스터 고려 태조상 - 고려, 개성시 해선리 현릉, 높이 138.3cm, 국보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회 2006. 8. 11. 금요일. 맑음. 09:10. 답사단을 태운 점보기가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움직이기 시작하자 '결국 북녘의 국보들을 보게 되는구나'하는 안도(.. 국내 나들이 2006.08.14
과연 알프스라 할만했다 (3) ---오름오름회 영남알프스 등산기 * 다 내려온 곳에서 만났던 석골폭포 ▲△▲ 운문산으로 출발하며 인생과 등산은 꼭 닮은 것 같다. 주어진 길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신의 힘으로 가야만 하는 것이 같고,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 성취감은 물론 여러 사람에게서 박수를 받는다는 사실까지도. 그리고, 죽.. 국내 나들이 200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