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알프스라 할만했다 (2) ---오름오름회 영남알프스 등산기 * 터널 옆으로 난 길에서 처음 만난 계곡 ▲△▲ 가지산 가는 길 2006년 7월 16일 일요일 아침 흐림. 아침에 먹은 표충사의 산채비빔밥이 유난히 맛이 있었다는 곽 사장의 말이 아니라도 오래된 숙소 이불에서 나는 냄새를 피해 빨리 떠나기로 했다. 다만 오늘 일정이 가.. 국내 나들이 2006.07.21
과연 알프스라 할만했다 (1) ---오름오름회 영남알프스 등산기 * 표충사 경내에서 보이는 천황산 줄기 ▲△▲ 영남알프스는 어떤 곳인가 내가 맨 처음 영남 알프스라는 말을 들은 것은 몇 년 전 표충사에 갔을 때였다. 2월말이었는데 묘하게도 양동민속마을을 찾은 첫날은 비 날씨, 해인사를 찾았던 둘째 날은 눈이 곱게 내려서 설.. 국내 나들이 2006.07.20
올봄 마지막 금강산 설경 ♧ 2월 눈이 많이 내리던 날 금강산 기행의 마지막 날은 만물상과 해금강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방이 안개로 자욱하고 밤에 눈이 많이 와서 해금강 코스를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이 추위가 가기 전에 마지막 설경을 올리면서 통일 연수 여행을 정리하려고 합니.. 국내 나들이 2006.03.04
통일을 향한 여정 (4) -- 금강산 통일연수기 * 사진은 해금강(다음 사진은 모두 해금강입니다.) ▲ 단서는 완연한데 사선은 어디 갔니 2월 7일 마지막 날. 아침에 어제처럼 금강산 페밀리 비치호텔 식당에 가서 간단한 식사를 했다. 점심 때 그 유명한 옥류관 냉면을 맛보기 위해 2$를 더 내고 식권을 바꿨다. 오늘의 일정은 오.. 국내 나들이 2006.02.26
통일을 향한 여정 (3) -- 금강산 통일 연수기 * 비룡폭포 중간에 보이던 부처상을 당겨 찍은 것 ▲ 노총각 장가 못 가 애태우는 꼴 배도 고프고 내리막길이어서 오를 때와는 달리 빠른 속도로 목란관에 도착했다. 목란(木蘭)은 북한의 국화(國花)로 알려져 있다. 목련과의 잎 지는 떨기나무로 남한에서는 산목련 또는 개목련.. 국내 나들이 2006.02.24
통일을 향한 여정 (2) - 금강산 통일연수기 * 등반 첫날 목표 지점인 구룡폭포. 오른 쪽에 彌勒佛(미륵불)이란 글씨가--. ▲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6일 아침 7시까지 통나무집 관리동 앞으로 모이든지 아니면 6시반부터 금강산 페밀리 비치호텔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라는 전날의 통고를 상기하며 아침에 일어나 등산 .. 국내 나들이 2006.02.22
통일을 향한 여정 (1) - 금강산 통일연수기 *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 벽에 그려 놓은 금강산 귀면봉 ▲ 좁힐 수 없는 거리 2006년 2월 5일 오후 4시25분. 북측 출입사무소 앞에 줄지어 서서 몇 분 안 되는 시간을 기다리며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전해지는 미세한 떨림에 가볍게 긴장하기 시작하였다. 수차 외국 여행 입국 수.. 국내 나들이 2006.02.20
신흥사(新興寺)의 사천왕상 * 신흥사 사천왕문 ▲ 설악산 흔들바위로 가는 길의 신흥사 이번에 금강산으로 가기 전에 하루 일찍 출발하여 눈꽃축제 중인 설악산에 들렀다. 아직 금강산 이야기와 사진이 정리되지 않아 우선 신흥사(新興寺)의 사천왕상을 올린다. 신흥사 사적기(寺蹟記)에 의하면 653년(신라 진덕여왕 7) 자장(慈藏).. 국내 나들이 200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