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집의 오름 이야기

국내 나들이

올봄 마지막 금강산 설경

김창집 2006. 3. 4. 08:15

 

♧ 2월 눈이 많이 내리던 날

 

 금강산 기행의 마지막 날은 만물상과 해금강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방이 안개로 자욱하고 밤에 눈이 많이 와서 해금강 코스를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이 추위가 가기 전에 마지막 설경을 올리면서 통일 연수 여행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조금씩조금씩 통일의 길이 트이기 시작하여 우리 모두 같이 금강산의 사계(四季)를 즐기는 날이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 해금강 오른쪽 부분

 

 

* 겨울 파도 너머로 멀리 보이는 해금강 바위에도 눈이

 

 

* 미끄러워 일부 구역은 통제되었다.

 

 

*  해금강의 기묘한 바위와 소나무의 조화 

 

 

*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해금강을 거닐다.

 

 

* 삼일포 주변 바위

 

 

* 눈을 이고 있는 소나무

 

 

* 온정리 쪽 들판의 소나무와 산봉우리

 

 

* 해금강에 가려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

 

 

* 정몽헌 사장을 기리는 도올 김용옥이 쓴 추도비에도 눈이 

 

 

* 눈 덮인 삼일포

 

 

* 소나무 너머로 보이는 삼일포와 와우도

 

 

* 삼일포에서 마지막 만난 북측 해설원, 노래 재청 요구에 목메어 눈물을 끌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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