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를 찾아서 *대가야의 상징 '금동관' *역사관 입구 '그릇과 그릇받침' 토기 *낙동강 서쪽에 자리한 대가야 땅♧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오후 3시 김해의 가야 유적은 여러 번 찾아보았지마는 고령의 대가야 유적은 처음이라 들뜬 마음으로 차에서 내렸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지산동 고.. 국내 나들이 2018.09.20
사명대사를 기리는 표충비 ♧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맑음 제주와 광주를 잇는 여객기 시간을 늦게 잡는 바람에 12시가 넘어 도착한 일행은 점심을 먹고 고령으로 넘어가다가 중간에 조금 쉴 겸 길옆에 자리한 밀양읍의 표충비에 들렀다. 표충비(表忠碑)는 영조 18년(1742) 10월에 임진왜란 당시에 승병을 이끌고 왜병을.. 국내 나들이 2018.09.15
탐문회 가야와 옛절 답사 *함안 아라고분군 언제면 더위가 물러갈까 아니 물러가기나 할까 했는데, 계절은 속일 수 없는지 백로에서야 서느런 갈바람을 느낍니다. 9월도 중순, 추석을 앞두고 얼른 다녀오자고 가야(伽倻) 답사에 나서는데, 매일 가야 무덤만 보고 다니는 게 너무 거시기하지 않을까 하여 돌아다니.. 국내 나들이 2018.09.10
적벽강의 바위들 지난 6월말, 적벽강에 들렀다. ‘적벽강’이라는 이름은 그 주변의 ‘바위가 붉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이다. 명승 제13호로 지정될 만큼 독특하고 다양한 바위들이 바닷가에 길게 이어져 절벽을 이루고 있어 절경을 이룬다. 변산반도에 위치한 적벽강은 지금 변산반도국립공원에 편입되.. 국내 나들이 2018.07.15
7월의 선운산 숲길 지난주에 다녀온 선운산 도립공원. 원래 도솔산(兜率山)이었다가 큰절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禪雲山)이 되었다고 한다. 높이 336m밖에 안 되는 산이지만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꼽힐 만큼 산세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오르내리는 길 선운사로 이어지는 숲길이 너무 아름다.. 국내 나들이 2018.07.01
아침에 낙산사를 찾다 ♧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아침 양양에서 대구를 거쳐 제주로 오는 날 아침 먼저 낙산사를 찾았다. 여러 번 들른 곳이지만 이번엔 동창들과 오게 되어서 해설사 노릇도 겸해야 하는 것이다. 미리 자료를 만들어 준 것을 생각해 고등학생처럼 말하지는 않고 힌트를 주듯이 몇 마디씩 해준다... 국내 나들이 2018.06.26
오랜만에 돌아본 하회마을 고희가 막 지난 고등학교 동창생들을 데리고 수학여행 하듯 하회마을을 찾았다. 점심으로 안동찜닭에 35도짜리 안동소주 서너 병을 비우고 1시간 20분 코스를 돌았다. 그 옛날 우리가 나고 자란 초가집이 정다운데 이제는 기다려줄 부모님은 안 계신 그 집들. 작년엔 중학교 동창들을 데불.. 국내 나들이 2018.06.22
강원도 여행을 떠나며 ♧ 고교 동창생들과 함께 하는 여행 이제 평일에도 할 일이 없다는 7순의 동창생들이 해마다 본토 나들이를 하는데, 올해는 강원도로 떠난다. 대구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싸고 편한 백암온천과 낙산사의 호텔을 이용하기 위해 동선과 동창의 취향에 맞음직한 곳을 골라 2박 3일 .. 국내 나들이 201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