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집의 오름 이야기

오름 이야기 144

왜 오르느냐고 묻거든 궷물오름, 그리고 노꼬메에 올라>

△ 궷물오름에서 경마장을 바라보며 한밝 저수지에서 원동으로 이어지는 산록도로를 따라 가다가 경마장 위 노꼬메 입구에서 1100도로로 가지 못하고 오랫동안 기다리던 오름 나그네 일행들을 만났다. 잠시 나뉘어 있었는데도 석 달만에 만난 것처럼 반갑다. 원망하며 서먹했던 것도 잠깐, 일행은 일정..

오름 이야기 2002.12.17